오픈AI, 미국 고령자 1000명 대상 무료 챗GPT 워크숍
오픈AI 아카데미가 미국 10개 도시에서 고령자 10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챗GPT 워크숍 '고령자 AI 스킬 잼'을 연다. AARP 산하 OATS와 함께 사기 탐지 중심의 온라인 안전 교육을 제공하고, 1년 새 55세 이상 챗GPT 활용 비중이 6%에서 10%로 늘었다는 데이터를 배경으로 한다.
미국 고령자 천 명이 무료로 챗GPT를 배워요
오픈AI 아카데미(OpenAI Academy)가 미국 고령자를 위한 무료 AI 교육 캠페인을 시작했어요. AARP 산하 기관인 OATS(Older Adults Technology Services)와 손잡고 2026년 9월 16일 발표한 '고령자 AI 스킬 잼(Older Adults AI Skills Jam)'이 그 주인공이에요. 미국 10개 도시에서 고령자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대면 워크숍으로, 챗GPT를 안전하고 자신 있게 쓰는 법을 실제로 가르치는 자리예요.
고령자들은 이미 챗GPT를 실생활에 쓰고 있어요
이번 교육의 배경에는 실제 데이터가 있어요. 오픈AI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 챗GPT 메시지 중 5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1년 사이 6%에서 거의 10%까지 늘었어요. 고령자들이 도구를 적극 받아들이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해요.
활용 범위도 일상적이에요. 여행 계획을 세우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청구서와 편지를 읽거나, 잠재적 사기를 찾아내거나, 새로운 취미를 시작하거나, 가족과 연락을 유지하는 일에 챗GPT를 쓰고 있어요. 오픈AI는 이런 실사용 사례가 이번 워크숍을 기획하게 된 계기라고 설명해요.
워크숍의 초점은 '안전하게 쓰기'
워크숍은 쓸 줄 아는 것보다 안전하게 쓰는 데 초점을 맞춰요. 특히 사기 탐지가 핵심 커리큘럼이에요. 긴급한 표현, 비밀 유지를 요구하는 말투, 의심스러운 링크 같은 전형적인 사기 경보 신호를 가르치고, '멈추고, 생각하고, 질문하기(pause, think, ask)'라는 단순한 규칙을 함께 안내해요.
이 교육이 필요한 이유가 있어요. 오픈AI에 따르면 사람들은 매주 수천만 번씩 의심스러운 메시지, 이메일, 웹사이트를 평가해 달라고 챗GPT에 요청하고 있어요. 고령층은 이런 피싱과 보이스피싱에 특히 취약한 만큼, 챗GPT를 하나의 '검증 수단'으로 활용하도록 돕는 거예요.
온라인 안전 교육은 프로그램의 핵심 축이에요. 워크숍에서 배운 규칙을 일상의 문자, 메일, 웹사이트에 적용하면서 회원 스스로 사기를 걸러내는 힘을 기르는 구조예요. 이는 오픈AI가 추진 중인 사기 방지·탐지 노력의 일환이기도 해요.
10개 도시에서 지역 기관과 함께 열려요
이 프로그램은 OATS의 대표 프로그램인 시니어 플래닛(Senior Planet)을 통해 진행되는 다년간의 협력 프로젝트예요. 별도 후원이나 자격 심사 없이, 아래 10개 커뮤니티의 지역 기관이 각각 운영을 맡아요.
| 도시 | 파트너 기관 |
|---|---|
| 덴버(Colorado) | Senior Planet |
| 마이애미(Florida) | Senior Planet |
| 샌안토니오(Texas) | Senior Planet |
| 몽고메리 카운티(Maryland) | Senior Planet |
| 퀸스(New York) | Senior Planet |
| 세인트루이스(Missouri) | Mirowitz Center |
| 트윈시티스(Minnesota) | Senior Community Services |
| 내슈빌(Tennessee) | Nashville Public Library + FiftyForward |
| 프레즈노(California) | Fresno EOC |
| 보이시(Idaho) | LEARN Idaho |
도시와 기관 목록은 오픈AI 공식 발표 기준이에요. 대도시와 중소도시, 도서관·지역복지센터·시민단체 등 운영 주체도 다양하게 얽혀 있어요. 고령자의 디지털 접근성이 높은 장소를 지역 파트너를 통해 골랐다는 걸 보여줘요.
AI 리터러시 확산의 한 축이에요
이번 고령자 잼은 오픈AI 아카데미의 AI 리터러시 노력 가운데 하나예요. 앞서 비영리단체, 소기업, K-12 교사를 대상으로 한 잼이 열렸고, 이번 활동은 그 연장선이에요. 참가자들의 질문과 경험은 향후 고령자용 학습 자료를 만드는 데 반영될 예정이에요.
다만 이 워크숍은 미국 10개 도시 한정으로 열리는 대면 행사라 해외 거주자는 직접 참여하기 어려워요. 그래도 '고령층 AI 활용과 사기 예방을 하나로 묶는다'는 이번 오픈AI의 접근은 어디서든 참고할 만한 사례예요.
고령자의 디지털 역량 교육은 보통 쓰는 법부터 가르치는데, 이번 프로그램은 그보다 먼저 '어떻게 하면 속지 않게 쓰는가'를 앞세워요. 55세 이상 사용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단순 기능 교육이 아니라 안전한 일상 활용까지 내다본 설계라는 점이 특징이에요. 국내에서 고령자 디지털 교육이나 피싱 예방 캠페인을 준비 중이라면, 실생활 활용과 안전 교육을 한 프로그램으로 엮은 이 프레임을 눈여겨볼 만해요.
참고 링크
- 오픈AI 공식 발표: Helping older adults use AI in everyda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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