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제미니 노트북에 '엑스퍼트 인텔리전스' 론칭
구글이 8월 27일 제미니 노트북에 엑스퍼트 인텔리전스를 도입해, 사용자가 Google Play Books에서 구매한 전자책과 저자·출판사·전문가 콘텐츠를 직접 연결해 질의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됐다. 10만 권 이상의 도서로 시작하며, 향후 구독 뉴스레터·보고서 등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소식 요약
구글이 8월 27일 제미니 노트북에 Expert Intelligence 기능을 공개했다. 이제 Google Play Books에서 구매한 전자책을 노트북에 직접 추가해 질의하고, 인포그래픽·오디오 요약·퀴즈 등으로 재구성할 수 있게 됐다. 출판사 측은 이 기능이 독자 참여와 저자 노출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경과 문제
지금까지 AI 노트북은 사용자가 올리는 파일이나 링크 기반의 소스만 다룰 수 있었다. 그래서 PDF나 웹 클리핑만 넣고 요약을 받는 수준이었고,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그대로 유지한 채 질의하려면 별도의 추출과 프롬프트 정제가 필요했다. 구글은 이 과정을 ‘내가 이미 소유한 책’ 단에서 줄이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핵심 내용 풀이
Expert Intelligence는 크게 두 축으로 작동한다.
- 소스로의 책 통합: 사용자가 Google Play Books에서 구매한 도서 중 지원 대상이면, 제미니 노트북에 해당 책을 소스로 추가할 수 있다. 책 전체가 아니라 필요한 인용 구간만 참조하게 할 수도 있다.
- 생성 산출물: 질의 응답뿐 아니라 책 내용 기반 인포그래픽, 오디오 개요, 퀴즈를 생성한다. 여기에 사용자가 가진 개인 메모나 업로드한 문서를 섞을 수도 있다.
출시 시점에는 10만 권 이상 도서가 지원되고, Bloomsbury, De Gruyter Brill, Johns Hopkins University Press, Macmillan Publishers, O'Reilly Media, Penguin Random House 등 주요 출판사와 협업했다. 스티븐 핑커, 마이클 폴란, 제니퍼 월레스 등 베스트셀러 작가 15명 이상이 직접 큐레이션한 피처드 노트북도 함께 공개했다.
권리 보호도 일부 반영했다. 공유 노트북에 책이 포함되면 협업자가 추가 이용을 위해 자체 구매 유도 화면을 보게 된다. 이 점은 출판사 입장에서 무단 유통 리스크를 낮춘다.
왜 중요한가
기존 AI 요약 툴과의 차이는 출처 소유권과 출판사 협업 구조다. 사용자가 진짜 구매한 책을 신뢰 가능한 소스로 삼으면서, 출판사는 플랫폼을 잃지 않고 AI 활용 참여를 얻는다. 또 개인 기록과 책 내용을 결합하는 시나리오가 실제 예시로 제시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단, 현재 미국 사용자를 대상으로 일부 도서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고, 해외 확대 시점은 명시되지 않았다. 또 수익 배분이나 작가 보상 구조는 아직 불투명하다.
참고 링크
- 구글 공식 블로그: Expert Intelligence in Gemini Notebook
- 제미니 노트북 Expert Intelligence 안내: notebook.google/expert-intelligence
관련 글
ChatGPT 광고, 출시 200일 만에 연 10억 달러 매출 기록
OpenAI가 ChatGPT Ads의 연간 매출 추이를 10억 달러로 밝히고 인도·유럽·중동·북아프리카에서 셀프서비스 광고를 확대했다. 무료 티어를 유지하려면 광고가 필수인데, 실제로 그 모델이 성장 궤도에 올랐다는 점에서 AI 산업의 수익 구조가 바뀌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OpenAI, 태국 AI 스타트업 10곳과 8주 액셀러레이터를 시작한다
OpenAI가 태국 MHESI와 8주 액셀러레이터를 시작해 의료·웰니스·교육 AI 스타트업 10곳을 선발했다. 참가 팀每人에 2,000달러 API 크레딧과 전용 멘토가 배정되고, 11월 방콕 Demo Day로 프로그램이 마무리된다.
ChatGPT와 비판적 사고 훈련이 학생 과제에 미치는 영향
보코니 대학교에서 1천명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ChatGPT 접근과 인과 추론 훈련의 효과를 무작위 실험으로 비교했습니다. ChatGPT 접근은 답변 완성도를 높이고, 비판적 사고 훈련은 아이디어의 다양성을 키웠습니다. 두 가지를 함께 제공했을 때 시너지가 가장 컸습니다.
발행 전 운영자가 직접 큐레이션·검수·편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