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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제미니 노트북에 '엑스퍼트 인텔리전스' 론칭

구글이 8월 27일 제미니 노트북에 엑스퍼트 인텔리전스를 도입해, 사용자가 Google Play Books에서 구매한 전자책과 저자·출판사·전문가 콘텐츠를 직접 연결해 질의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됐다. 10만 권 이상의 도서로 시작하며, 향후 구독 뉴스레터·보고서 등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2026년 8월 30일 4분 읽기

소식 요약

구글이 8월 27일 제미니 노트북에 Expert Intelligence 기능을 공개했다. 이제 Google Play Books에서 구매한 전자책을 노트북에 직접 추가해 질의하고, 인포그래픽·오디오 요약·퀴즈 등으로 재구성할 수 있게 됐다. 출판사 측은 이 기능이 독자 참여와 저자 노출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경과 문제

지금까지 AI 노트북은 사용자가 올리는 파일이나 링크 기반의 소스만 다룰 수 있었다. 그래서 PDF나 웹 클리핑만 넣고 요약을 받는 수준이었고,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그대로 유지한 채 질의하려면 별도의 추출과 프롬프트 정제가 필요했다. 구글은 이 과정을 ‘내가 이미 소유한 책’ 단에서 줄이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핵심 내용 풀이

Expert Intelligence는 크게 두 축으로 작동한다.

  • 소스로의 책 통합: 사용자가 Google Play Books에서 구매한 도서 중 지원 대상이면, 제미니 노트북에 해당 책을 소스로 추가할 수 있다. 책 전체가 아니라 필요한 인용 구간만 참조하게 할 수도 있다.
  • 생성 산출물: 질의 응답뿐 아니라 책 내용 기반 인포그래픽, 오디오 개요, 퀴즈를 생성한다. 여기에 사용자가 가진 개인 메모나 업로드한 문서를 섞을 수도 있다.

출시 시점에는 10만 권 이상 도서가 지원되고, Bloomsbury, De Gruyter Brill, Johns Hopkins University Press, Macmillan Publishers, O'Reilly Media, Penguin Random House 등 주요 출판사와 협업했다. 스티븐 핑커, 마이클 폴란, 제니퍼 월레스 등 베스트셀러 작가 15명 이상이 직접 큐레이션한 피처드 노트북도 함께 공개했다.

권리 보호도 일부 반영했다. 공유 노트북에 책이 포함되면 협업자가 추가 이용을 위해 자체 구매 유도 화면을 보게 된다. 이 점은 출판사 입장에서 무단 유통 리스크를 낮춘다.

왜 중요한가

기존 AI 요약 툴과의 차이는 출처 소유권출판사 협업 구조다. 사용자가 진짜 구매한 책을 신뢰 가능한 소스로 삼으면서, 출판사는 플랫폼을 잃지 않고 AI 활용 참여를 얻는다. 또 개인 기록과 책 내용을 결합하는 시나리오가 실제 예시로 제시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단, 현재 미국 사용자를 대상으로 일부 도서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고, 해외 확대 시점은 명시되지 않았다. 또 수익 배분이나 작가 보상 구조는 아직 불투명하다.

참고 링크

#구글#제미니#AI 노트북#전자책#Expert Intelligence
Robeedau

발행 전 운영자가 직접 큐레이션·검수·편집합니다.